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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 상승, 6500달러 회복…"BTC 선물 변동성 역대 최저"

박병화 | 기사입력 2018/11/07 [10:19]

비트코인 단기 상승, 6500달러 회복…"BTC 선물 변동성 역대 최저"

박병화 | 입력 : 2018/11/07 [10:19]

  

 

7일(한국시간)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6,500달러선을 넘어섰다. 오전 한때 비트파이넥, 바이낸스, 후오비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서 6,600달러를 넘기도 했다. 현재(오전 10시)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6,510달러를 약간 상회하고 있다, 거래량도 약 49억 달러대로 추가 상승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상승세에 맞춰 미국 월스트리트의 전설이자 ‘암호화폐 거물’로 꼽히는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 CEO가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6일(현지시간) 영국 경제매체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노보그라츠는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며 비트코인의 경우 2019년에는 다시 2만달러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의 비트코인(BTC) 선물의 변동성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BOE 글로벌 마켓 옵션 연구소(Options Institute at CBOE Global Markets)의 케빈 데이빗(Kevin Davitt)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BTC )선물의 10월 평균 변동률은 이전 낮았던 변동률 대비 3%가 더 낮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변동성이 낮아지면서 비트코인(BTC) 선물의 거래량 또한 감소했다"며 "이는 트레이더에게 매우 유리한 형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낮은 변동성으로 인해 시장에서 투기가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며, 이는 건강한 신호라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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