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과 블록체인에 친화적인 미국 하원 의원 제리드 폴리스(Jared Polis)가 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콜로라도 주지사(Governor)에 당선됐다.
콜로라도 주지사 당선자인 제리드 폴리스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암호화폐 세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7일(현지시간) 제리드 폴리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지사 당선을 알리며, 온 마음을 다해 콜로라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폴리스는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콜로라도 주를 블록체인 기술혁신의 허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일례로 정부 기록물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또한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솔루션을 연구하겠다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앞서, 폴리스 당선자는 블록체인 기술의 증진과 자유방임적인 규제 접근을 위해 의회가 나서 산업계와 정부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단체인 '블록체인 코쿠스(Congressional Blockchain Caucus)'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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