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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하락 베팅은 추세에 반하는 것?...메사리 창업자, 리플 비난 '눈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3/29 [21:31]

XRP 하락 베팅은 추세에 반하는 것?...메사리 창업자, 리플 비난 '눈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3/29 [21:31]

▲ 리플(Ripple, XRP)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강세 흐름 속에 일시 0.90달러 저항을 돌파했다.

 

29일(한국시간) 오후 9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코마캡) 기준 XRP는 0.88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37% 상승한 수치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8629달러, 최고 0.908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도 약 424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이날 글로벌 금융매체 데일리포렉스(dailyforex)는 "리플이 현재 가격을 0.87700달러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이는 XRP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당분간 큰 하락에 베팅하는 것은 현재 추세에 반하는 것이다"며, 향후 강세를 점쳤다. 해당 매체는 XRP의 단기 목표를 0.91100달러로 제시했고, 하락 시 0.86030달러가 지지선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다른 글로벌 금융매체 FX스트릿은 "XRP 가격이 0.8791달러의 역사적인 '중추적 수준'(pivotal level)을 넘어서면 0.90달러를 넘어 1.0달러까지 랠리할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주요 저항대를 넘지 못하면 0.8390달러, 나아가 0.7843달러까지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라이언 셀키스 메사리 창업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 라센(리플 공동 창업자)이 정의로운 사회에서는 감옥에 있어야 한다. 그와 그의 팀이 XRP를 판매하기 위해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전달하며 투자자들의 믿음을 져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현재 수십억 달러를 벌게 해준 시장(산업을)을 공격하는 데 돈을 쓰고 있다. 그는 유다(예수를 배반한 제자)다"라고 지적했다. 

 

 

 

크리스 라센은 최근 비트코인의 에너지 소비에 문제를 제기하는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언 셀키스는 앞서도 트위터를 통해 리플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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