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27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41,46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11% 하락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7,876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1.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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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전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채널을 타고 4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단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이 45,000달러를 회복한다면 다음 목표가는 50,000달러"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도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단기 강세를 유지하며 43,500~44,000달러 저항을 리테스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비트스탬프 BTC/USD 4시간 봉 차트 기준, 뚜렷한 강세 다이버전스가 발생했다. 해당 다이버전스를 통해 비트코인이 43,500~44,000달러 저항 구간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 같은 강세 전망이 유효하려면 39,500달러선 밑으로 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 모델'을 고안한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을 배제한다면 모든 지표들이 비트코인의 강세를 가리키고 있다. 강세론자들에게 지금의 가격대는 최고의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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