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기반 글로벌 회계 법인 KPMG의 컨설턴트 겸 블록웨어 솔루션(Blockware Solutions)의 공동 창업자이며 아이온 네트워크(Aion Network) 마이닝풀의 운영자인 매트 디 수자(Matt D’Souza)가 "베테랑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은 베어마켓(약세장)를 기회 삼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매트 디 수자는 "비록 하락장 충격으로 중국을 비롯 전세계적으로 많은 채굴장이 폐업했지만, 경험 많은 채굴업체들은 창의성을 발휘해 새로운 비용 효율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시장 주기에서 보듯 비효율적인 사람들은 지치게 되지만 혁신적인 참여자들은 실수를 관찰하고, 비용 효율적인 운영을 하며, 장기적인 경쟁 우위를 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국 하락장 충격을 버텨낸 채굴업체 및 개인 채굴자들은 시장이 회복세에 돌입했을 때 급격한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8.62% 상승한 약 3,544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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