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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캐피털 파트너 "지금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절호의 기회"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1/01 [20:08]

판테라캐피털 파트너 "지금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절호의 기회"

박병화 | 입력 : 2019/01/01 [20:08]

 

▲ Paul Veradittakit(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지난해(2018년) 지속된 비트코인(BTC)의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4천 달러에 비트코인을 구매하지 않을 경우 미래에 후회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례로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의 파트너인 폴 베라디타킷(Paul Veradittakit)은 "지금이 비트코인(BTC)을 구입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주장했다. 지난 12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유명한 벤처 투자가이며 블록폴리오앤아이콘(Blockfolio and Icon) 자문역인 폴 베라디타킷은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유튜브 인터뷰에서 "단기적 또는 중기적 전망에서 비트코인에 현재 가격으로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밴처캐피탈 크립토오라클(CyptoOracle)의 루 커너(Lou Kerner) 파트너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지배적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금을 대신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설사 금을 넘어서지 못하더라도 가격이 크게 오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비트코인 보유가 “가치 저장을 위한 보다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루 커너는 미국경제전문지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대의 아마존(Amazon)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초기 암호화폐 전도사이자 암호화폐 공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제드 맥칼렙(Jed McCaleb)은 "지속적인 가격 하락과 투자자 피로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베어마켓(약세장)에 있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12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리플(XRP) 발행사인 리플랩스(Ripple Labs)의 공동창립자이며 현재 스텔라 개발 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의 공동창립자인 제드 맥칼렙은 야후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단지 진정되고 있는 것(calming down)'"이라며 "암호화폐가 처음 시작된 이래로 '여전히 갈 길을 가고 있는 것(still way way up)'"이라면서 가격에 너무 집중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일(한국시간) 오후 8시 10분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05% 하락한 3,771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270억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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