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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블록체인 업계 동향] "스텔라 창시자, 트론은 쓰레기", "지미송·부테린, 비트코인 긍정적" 外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1/02 [09:41]

[2일 블록체인 업계 동향] "스텔라 창시자, 트론은 쓰레기", "지미송·부테린, 비트코인 긍정적" 外

박병화 | 입력 : 2019/01/02 [09:41]

 

스텔라루멘(XLM) 창시자, 트론은 쓰레기일 뿐!

 

▲ 오른쪽이 제드맥칼렙(스텔라 공식 웹사이트 갈무리)     © 코인리더스



스텔라(Stellar, XLM), 리플(Ripple, XRP), 마운트곡스(Mt. Gox), 그리고 인터넷 당나귀(e-Donkey)의 공동 설립자인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이 "트론(Tron, TRX)은 '그냥 쓰레기(just garbage)일 뿐"이라고 비난해 눈길을 끌었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초기 암호화폐 전도사이자 암호화폐 공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제드 맥칼렙은 "현재 90% 프로젝트는 헛소리이고 특히 트론은 그냥 쓰레기"라면서 "하지만 사람들은 기술적으로 효과가 없는 프로젝트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있다"며 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만 그가 왜 트론이 그냥 쓰레기일 뿐인지에 대해서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지미송 "비트코인(BTC)의 경쟁우위는 '탈중앙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BTC) 코어 개발자 지미 송(Jimmy Song)이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수준은 '경쟁상대'라고 불리우는 기타 알트코인보다 앞서있다"며 "비트코인의 경쟁우위는 탈중앙화에서 나온다"면서 "탈중앙화라는 개념은 미묘하고 자주 홀시되긴 하지만, 탈중앙화야말로 진정한 혜택(real benefits)"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수 ICO(암호화폐공개)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상황과 성공적인 제품의 출시가 불일치하는 것은 중앙집중형 경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백트, 6개월 간 '상품 개발' 관련 고위급 인사 3명 영입

 

▲ 백트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외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지난 6개월 간 '상품 개발'을 위해 3명의 고위급 인사를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금융 서비스 기업 밴티브(Vantiv)의 결제상품 개발 부서 총괄을 역임했던 발라지 디베라세티(Balaji Devarasetty)가 백트의 기술총괄로 합류했으며, 12월 네트워크 보안 업체 UL Transaction Security의 전임 소프트웨어 상품 매니저 Jide Laoye는 백트의 제품부서 매니저로, 핀테크 업체 Mozido의 전임 글로벌 상품 부사장 Peter Lee는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로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트(Bakkt)의 켈리 뢰플러(Kelly Loeffler) CEO는 공식 채널을 통해 보스턴 컨설팅 그룹, 마이크로소프트 등 12개 파트너로부터 1.825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비탈릭 부테린 "비트코인 커뮤니티, 정부 규제에도 활발할 것"

 

이더리움(ETH)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12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은 ICO 자금조달에 의존하지 않고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를 구축했다. 또한 채굴방식인 작업증명(POW)은 고등학생에게도 설명할 수 있는 간단한 원리로 잘 작동한다"며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정부의 엄격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떤 암호화폐보다도 적극적인 참여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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