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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올해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 결실 맺을 것"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2/01 [08:27]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올해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 결실 맺을 것"

박병화 | 입력 : 2019/02/01 [08:27]

 

▲ Joseph Lubin(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ereum, ETH) 공동 창시자이며 블록체인 스타트업 ‘컨센시스(ConsenSys)’의 창업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은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해 침체에서 벗어나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1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조셉 루빈은 최근 CNN 머니 스위스와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와 2019년에 전통적인 주식 시장에 대한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은 인터넷과 비교해 보다 짧은 기간(10년) 내에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1989년에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 인터넷)이 발명됐지만 대중성을 확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 것과 비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0년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많은 '호황과 조정(booms and corrections)'을 겪었고, 특히 지난해 약세장이 지속되며 시장은 위축됐지만 1년 전과 비교해 몇 배 더 많은 인재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유입됐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조셉 루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8년을 “암호화폐 바닥(Cryptobottom)의 해”라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바닥은 “시장에 대한 'FUD(두려움, 불확실성, 의심을 뜻하는 암호화폐 시장 용어)’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하늘은 무너지지 않는다. 제가 추측하기로 2019년, 미래는 아주 밝다(The sky is not falling. From my perspective the future looks very bright)"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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