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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라이트코인 제치고 시총 4위 탈환…"3달러 저항선 넘을까"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2/13 [14:27]

이오스, 라이트코인 제치고 시총 4위 탈환…"3달러 저항선 넘을까"

박병화 | 입력 : 2019/02/13 [14:27]

 



이오스(EOS) 가격이 최근 반등하며 3달러대에 육박, 라이트코인(LTC)을 제치고 시가총액 4위를 되찾았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오후 2시 25분 현재 글로벌 이오스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07% 급등한 2.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26억9,600만 달러로, 26억5,700만 달러인 라이트코인을 밀어내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이오스는 저항선인 2.5달러와 2.88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라면 3달러를 넘어 3.2달러 저항선까지 넘볼 기세다.

 

앞서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베이궈왕(北国网)은 중국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中国电子信息产业发展研究院, CCID)이 발표한 '제 9기 CCID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평가 지수'(赛迪全球公有链技术评估指数, 第9期) 보고서를 인용, 총점 146.9점을 받은 이오스(EOS)가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오스는 8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한편 현재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강보합세를 보이며 3,64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등 주요 상위 암호화폐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바이낸스 코인(BNB)는 5% 가량 급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투자심리는 다소 악화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46)보다 8포인트 내린 38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전날보다 소폭 위축됐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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