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1,000달러 지지선 지켜낼까갤럭시 디지털 CEO "ETH, 1,000 달러선 지킬 것이라 확신"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전날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 여파가 뒤늦게 반영되며 급락하자 이더리움(Ethereum, ETH)도 하락세로 전환하며 1,000달러선까지 다시 후퇴했다.
16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1,09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49% 하락한 수치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낸스 ETH/USD 4시간봉 차트 기준 하락깃발형 패턴이 완성되고 있다. 이 경우 약 25%의 추가 하락이 발생해 이더(ETH) 가격은 85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매체는 "전날 이더의 단기 반등은 단순한 공매도 포지션의 청산이 원인일 수 있다. 상승 반전을 노리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반등은 오히려 함정이 될 수 있다. 노련한 트레이더들은 시장의 펀더멘털이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캐치해 새로운 공매도 포지션을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모건 스탠리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더리움(ETH)은 1,000달러선의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03%,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종합지수는 3.52% 급락 출발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