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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약세장에도 엔지니어 채용...XRP, '시총 7위' ADA 추격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6/23 [10:53]

리플, 약세장에도 엔지니어 채용...XRP, '시총 7위' ADA 추격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6/23 [10:53]

▲ 리플(Ripple, XRP)  © 코인리더스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 XRP)이 23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 엔지니어링 허브 역할을 할 새 사무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리플의 첫 캐나다 사무처로, 우선적으로 50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엔지니어들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도록 놀라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전 세계적인 가치 이동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토론토 사무처 설립은 리플의 입지를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 명의 신규 직원을 꾸준히 고용할 수 있을 만큼 리플의 재무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리플은 상당한 현금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약세장에서도 직원을 계속해서 늘려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갈링하우슨 현재의 암호화폐 약세장에 대해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면서, "암호화폐 산업은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은 단기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암호화폐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달리는 자가 경주에서 이긴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 2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0.32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42%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158억 달러로, 경쟁 코인인 솔라나(SOL, 시총 약 122억 달러)보다 앞서 있지만 카르다노(ADA, 시총 약 158억 달러)에는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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