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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석가 "이더리움, 200달러 상승 전망"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3/18 [08:25]

암호화폐 분석가 "이더리움, 200달러 상승 전망"

박병화 | 입력 : 2019/03/18 [08:25]

  



2세대 블록체인이며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함에 따라 200달러대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오전 8시 25분 현재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36% 하락한 140.17달러에 거래 중이며, 시총은 약 148억 달러 규모이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현재 이더리움의 가격은 144달러 부근에서 새로운 저항 수준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하면서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의 단기 가격 전망에 대해 현재 가격인 140달러대보다 훨씬 높은 200달러 안팎의 목표치를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인기 있는 트위터 암호화폐 거래자인 돈알트(DonAlt)는 "이더리움이 주도하는 암호화폐 시장이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면 향후 가격이 긍정적인 기조를 보일 것"이라면서 "기술적 분석을 입증하는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트위터에서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인 UB는 "이더리움이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139달러 이상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BTC도 "향후 (이더리움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은 결국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4,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느냐야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공동 창시자이며 이더리움 프로젝트 인큐베이터인 ‘컨센시스(ConsenSys)’의 창업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북미 최대 IT·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 '2019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이더리움은 업계에서 여전히 중요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 시장에서 사라진다거나 실패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더리움 2.0 실현이 멀지 않았다. 이더리움 생태계는 1년 전보다 훨씬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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