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명문구단 리버풀(Liverpool FC)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마케팅 운영에 포함시키기 위해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글로벌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赵长鹏, Changpeng Zhao)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국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의 파트너십 개발 책임자 마르셀 웨이트먼(Marcel Weigmann)으로부터 파트너십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리버풀은 트론(Tron)의 저스틴 선(Justin Sun) 설립자에게도 파트너십 제안 초대장을 보낸 바 있다.
리버풀 FC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축구 리그 중 하나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2018-2019 시즌에 2위를 달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웨이트먼은 초대장을 통해 "리버풀은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당한 상업적 이익을 가져다 줄 '높은 인지도의 마케팅 플랫폼(high profile marketing platform)'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버플에 앞서 이스라엘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는 토트넘 핫스퍼(Tottenham Hotspur),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FC(Brighton & Hove Albion F.C.), 카디프 시티 FC(Cardiff City F.C.), 크리스털 팰리스 FC(Crystal Palace F.C.), 레스터 시티 FC(Leicester City F.C.), 뉴캐슬 유나이티드 FC(Newcastle United F.C.), 사우스햄튼(Southampton F.C.) 등 7개 구단과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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