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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이 싱가포르의 주요 결제 기관 중 하나인 포모페이(FOMO Pa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밝혔다. 포모페이는 XRP를 활용하는 ODL(On-Demand Liquidity)를 통해 연중무휴 유로, 달러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과 협력하기 전에 포모페이는 자금이 대상 계정에 도달하는 데 최대 며칠이 걸리는 비효율적인 결제 방법을 사용해야 했다. 포모페이의 최고경영자(CEO)인 루이스 리우(Louis Liu)는 "이제 회사가 저렴하고 거의 즉각적인 결제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한국시간 7월 28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355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30% 상승한 가격이다. 시가총액은 현재 약 172억 달러로, 카르다노(ADA)와 시총 7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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