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암호화폐 투자자 선호도 1위 "비트코인·바이낸스"…76%"올해 약세장 끝날 것"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5/03 [15:01]

암호화폐 투자자 선호도 1위 "비트코인·바이낸스"…76%"올해 약세장 끝날 것"

박병화 | 입력 : 2019/05/03 [15:01]

 



비트코인(BTC)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인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 선호도 1위는 바이낸스(Binance)로 조사됐다.

 

2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 밸류워크(Value Walk)의 최근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개인 중 46.7%가 다른 디지털 자산보다 비트코인(BTC)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했다. 이더리움(ETH, 31.4%)과 리플(XRP, 21%)이 비트코인의 뒤를 이어 2, 3위를 기록했다. 

 

또, '어떤 암호화폐 거래소를 가장 선호하는가'라는 질문에 71.3%의 응답자들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 15.5%)와 비트렉스(Bittrex, 13.2%)가 뒤를 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76%는 지난해 이후 약세장에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가격이 80% 이상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암호겨울(crypto winter)이 끝날 것"이라고 답변했다. 더구나 암호화폐를 구입하고 싶다는 응답도 80%에 달했다. 시장 회복을 기다리겠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이밖에 토큰화된 자산(tokenized assets)에 1,000달러 이상 투자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응답자가 65%나 됐고, 지난해 비즈니스나 실생활에 암호화폐를 활용했다는 응답자도 52%에 달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