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자체 연구기관인 바이낸스 리서치(Binance Research)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연간 수익률은 53%로, 원유(33%)와 기술주(24%) 보다 높았다. 실제 비트코인은 지난 4월 약 20% 랠리를 펼쳤고, 5월 들어서도 모멘텀이 유지되며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오라클타임즈(Oracletimes)는 "비트코인의 베어마켓(약세장)이 끝났다고 선언하기에는 아직 일러 보인다"면서도 "적어도 당분간은 비트코인이 6,000달러 선을 향해 랠리를 보일 것이라는 점은 정확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매체는 "비트코인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지만, 6,4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될 때까지 비트코인이 강세로 돌아섰다고 단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경제학자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도 최근 트윗을 통해 "2018년 약세 추세는 한때 4200달러를 돌파하며 끝났다"면서 "하지만 2018년 대부분 거래됐던 가격인 6,400달러를 넘어야 불마켓(강세장)"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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