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블록체인상 토지 소유권 기록 위해 리플과 파트너십...XRP-BUSD 시총 6위 경쟁 지속콜롬비아 정부가 블록체인 토지 소유권 부여 프로젝트와 관련해 리플랩스(Ripple Lab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토에 따르면 콜롬비아 정부는 수십 년에 걸친 무력 분쟁으로 이어진 토지의 불평등한 분배를 바로잡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XRP를 개발한 회사인 리플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블록체인에 토지 소유권을 부여했다.
디크립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개발 회사인 피어시스트 테크놀로지(Peersyst Technology)와 리플이 구축한 이 프로젝트는 퍼블릭 블록체인인 리플 렛저(Ripple Ledger)에 자산 소유권을 영구적으로 저장하고 인증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 공평성을 제고한다는 설명이다.
리플랩스의 수석 고문인 앤서니 웰페어(Antony Welfare)는 "설령 정부 시스템이 폭파될지라도 퍼블릭 블록체인 상에 기록한 정보는 사라지지 않는다. 때문에 토지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것은 관련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한국시간 8월 2일 오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37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33% 하락한 수치다. 현재 XRP의 시가총액은 약 179억 달러 수준으로, 바이낸스USD(BUSD)와 시가총액 6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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