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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보안 사고에 SOL 4% 하락...카르다노(ADA) 시총에 한참 뒤처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8/04 [07:20]

솔라나 보안 사고에 SOL 4% 하락...카르다노(ADA) 시총에 한참 뒤처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8/04 [07:20]

▲ 솔라나(SOL)  ©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ereum) 킬러' 솔라나(Solana)의 고유 토큰 SOL은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 여파로 지난 24시간 동안 4% 가량 하락하며 주요 메이저 코인 중에 유일하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4일 오전 7시 1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 SOL은 39.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09% 하락한 수치다. 

 

SOL의 시가총액은 약 137억 달러로, 경쟁 코인인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약 137억 달러)에 한참 뒤처져 있다.

 

SOL의 사상최고가는 259.96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가 슬로프 월렛과 연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랩스 최고경영자(CEO)가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애플 iOS 공급망에 의한 문제로 의심됐으나, 지금은 슬로프의 중앙집중식 서버 해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슬로프에 특정된 버그일 가능성이 높다. 관련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솔라나는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공격이) 솔라나 코어코드의 버그가 아닌 여러 소프트웨어 월렛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의 버그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솔라나 프로토콜이나 암호화폐 자체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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