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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VC 투자자 "비트코인, 2023년까지 2만달러 되고, 글로벌 마켓 5% 점유할 것"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5/11 [07:02]

억만장자 VC 투자자 "비트코인, 2023년까지 2만달러 되고, 글로벌 마켓 5% 점유할 것"

박병화 | 입력 : 2019/05/11 [07:02]

 

억만장자 벤처캐피털(VC) 투자자이며 대표적인 비트코인(BTC) 강세론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비트코인이 가격이 2023년까지 25만 달러에 이르고, 글로벌 마켓의 5%를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자 팀 드레이퍼는 전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솔트 컨퍼런스(Salt Conference)'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계속해서 급격한(dramatically) 가격 상승을 할 것"이라면서 이같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비트코인은 더 나은 통화이고, 분산되어 있으며, 개방되고 투명하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블록체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안다"고 말했다.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ecentralized application) 플랫폼 테조스(XTZ, 시가총액 16위)의 주요 후원자 겸 투자자인 드레이퍼는 최근 웬디 오(Wendy O)와의 인터뷰에서도 2023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앞서 그는 "2년 후에는 지구촌에서 비트코인으로 커피를 구매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일(한국시간) 오전 6시 55분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46% 상승한 6,35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12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 점유율(지배력)은 5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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