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한국시간)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7,5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오후 4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0.11% 오른 7,4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트위터에 "암호화폐 시장에 대량의 신규자금 유입은 없다"며 "자신감과 편안함으로 인한 기존 자금의 복귀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투자신탁(Grayscale’s Bitcoin Investment Trust, GBTC) 거래량이 높은 수준이다. 이는 공인된 투자자(accredited investors)의 수요가 증가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트론(TRON, TRX) 재단의 설립자 겸 CEO 저스틴 선(Justin Sun)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언제 매수를 하든 늦지 않을 것”이라며 “10년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비트코인 최적의 매수 시기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설립자 톰 리(Tom Lee)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주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이 강세다. 역대 비트코인 초강세 흐름을 보면 대개 10일 안에 끝난다"며 "이 10일을 놓치면 평균 -25% 조정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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