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30, 투심 위축 지속...박스권 관망장세 길어지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8/07 [09:44]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30, 투심 위축 지속...박스권 관망장세 길어지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8/07 [09:44]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Bitcoin, BTC)이 지난 7일간 22,000~24,000달러 범위에서 박스권 관망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심리 위축세도 지속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1 포인트 내린 30을 기록,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지난 일주일 동안 30~34 범위에 머물러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국시간 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23,02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12 하락한 수치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400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0.4% 수준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시카고 소재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 업체 컴벌랜드(Cumberland)가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크립토 업계의 고통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으며, 비트코인은 최저 16,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면서도, “BTC는 올해 32,00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루가노,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기념 동상 공개…암호화폐 중심지 도약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