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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폴리곤·아발란체 시총 추월...SHIB 폭등 랠리, 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8/15 [09:43]

시바이누, 폴리곤·아발란체 시총 추월...SHIB 폭등 랠리, 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8/15 [09:43]

▲ 시바이누(Shiba Inu, SHIB)  © 코인리더스


인기 밈(meme) 암호화폐이자 '도지코인(Dogecoin, DOGE) 킬러'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지난 24시간 동안 30% 넘게 급등하며 간만에 시원한 랠리를 보였다.

 

한국시간 15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탈중앙화 밈 암호화폐 시바이누(SHIB)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4.12% 급등한 0.00001702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총도 약 93억 달러까지 급증, 아발란체(Avalanche, AVAX), 폴리곤(Polygon, MATIC)을 제치고 시총 12위 자리를 탈환했다.

 

시바이누 랠리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유럽에서 발행된 비자카드에 SHIB 지원을 추가한다고 발표한 지 거의 10일 만에 이뤄졌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낸스 비자카드 결제 지원으로 SHIB는 신흥 유럽 암호화폐 공간에서 새로운 사용자를 찾을 수 있는 잠재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 코인텔레그래프는 "14일 시바이누의 장중 랠리는 SHIB의 소각률이 하루에 825% 급증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촉매가 됐었을 수 있다"며 "시바이누 네트워크는 지금까지 636만 달러 이상의 SHIB 토큰을 소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HIB 가격 전망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시바이누는 SHIB 가격이 '컵 앤 핸들'(cup-and-handle)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 모드에 진입함에 따라 50% 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컵 앤 핸들' 패턴은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시점부터 저점을 다지는 구간, 상승세를 타는 모습을 그린다. 일반적으로 컵 앤 핸들 패턴은 상승 신호로 가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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