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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펀드 매니저 "비트코인 올해 3만달러 될 것"…핵심이유 3가지?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5/29 [07:46]

유명 펀드 매니저 "비트코인 올해 3만달러 될 것"…핵심이유 3가지?

박병화 | 입력 : 2019/05/29 [07:46]

 

블록체인 투자 자문회사인 케네틱 캐피탈(Kenetic Capital) 매니징 파트너 제한 추(Jehan Chu)가 "2019년 말 비트코인이 3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제한 추는 "올해 암호화폐 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3만달러 예측을 내놨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3만달러 주장의 근거로 세 가지 결정적 이유(Killer Reasons)를 제시했다.

 

▲ 출처: Kenetic Capital 트위터     © 코인리더스


 

구체적으로 △페이스북, JP모건, 피델리티(Fidelity) 등 글로벌 기업들의 비트코인 채택 가속화, △차량공유 대표기업 우버(Uber)와 리프트(Lyft)의 실망스러운 기업공개(IPO)에 따른 대안투자처로 암호화폐 부각, △내년 5월로 예정되어 있는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 비트코인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에 따른 공급 감소 등을 꼽았다.  

 

한편 제한 추는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조만간 승인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ETF 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암호화폐 흐름은 주요 기업들이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제한 추는 "비트코인은 지난 10년의 스토리를 현실화 했다. 이제 비트코인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실제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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