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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드레이퍼 "비트코인 8천달러 '최저가'…나중에 매수 못한 것 후회"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6/03 [13:17]

팀 드레이퍼 "비트코인 8천달러 '최저가'…나중에 매수 못한 것 후회"

박병화 | 입력 : 2019/06/03 [13:17]

 

억만장자 벤처 투자가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암호화폐 공간의 가장 큰 옹호자 중 한 명이다. 그는 향후 비트코인(BTC)이 2023년까지 25만 달러에 이르고, 글로벌 마켓의 5%를 점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이다.

 

또 드레이퍼는 암호화폐 공간에서의 경쟁을 지원하며 비트코인 외에도 스마트 계약 기술, 이더리움(ETH)을 포함한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팀 드레이퍼 트위터 영상 갈무리     © 코인리더스



한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팀 드레이퍼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 "사람들은 나중에 비트코인이 8천 달러가 가장 싼 가격이라고 말할 것"이라며 "8천 달러에 매수하지 못한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은행들도 결국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고, JP 모건처럼 자체 암호화폐인 JPM 코인(JPM Coin)을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2월 팀 드레이퍼는 한 인터뷰를 통해 "2년 후, 지구촌에서는 비트코인으로 커피를 구매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은 전세계적으로 '거래'(transactions)에서 '가치 저장'(store of value) 수단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는 5년 안에 보편화될 것이며, 오직 범죄자만 법정화폐를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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