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1,600달러선 회복...“ETH 선물 일일 거래량 비트코인 추월, 머지 임박 영향“
이날 오후 9시 4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 시세는 1,628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58% 상승한 수치다. 이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520.19달러, 최고 1,611.0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Kaiko)를 인용, 머지(PoW 전환) 기대감으로 지난 24시간 이더리움(ETH) 선물 거래량이 약 350억 달러로 비트코인(BTC)의 320억 달러를 추월했다고 보도했다.
카이코 애널리스트 코너 라이더(Conor Ryder는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머지를 앞두고 현물 포지션을 헤지하거나 머지의 실패 또는 지연에 베팅함에 따라 숏 선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펀드스트랫 설립자 톰 리의 시장전략 및 조사기관 FS인사이트(FSInsight)는 최근 "이더리움이 지분증명 메커니즘으로 전환에 성공하면 토큰 생산과 매도 압력이 모두 감소한다. 머지가 완료되면 리스크 노출을 줄이려는 매도 압력이 있을 수 있지만, 공급량의 디플레이션으로 강력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더리움이 1년 안에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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