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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달러 바닥론 재점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0/05 [11:18]

비트코인 2만달러 바닥론 재점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0/05 [11:18]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미국 증시 랠리에 2만달러선을 회복한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서 활동 중인 익명 트레이더 '그레이티스트 트레이더'가 "비트코인 채굴자발 매도세가 주춤하고 있으며, 해시레이트가 지속 상승 중이다. 이는 약세장의 막바지 단계를 의미하며,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대에서 장기 바닥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크립토퀀트의 저자 빈당(BinhDang)도 "이번 사이클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공급량의 손실 비율이 50%에 도달했다"며, 비트코인 바닥론에 힘을 실었다. 다만 그는 "앞으로 3개월 내에 비트코인이 상승 랠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는 거시경제 데이터 등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도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가 신고를 경신했다는 것은 채굴자들이 보내는 강세장 시작의 신호"라고 말했다.

 

비트코인(BTC)은 5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0,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50% 오른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6.9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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