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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분석가 "리플, 온체인·펀더멘털·기술 지표 긍정적...XRP, 4분기 35% 랠리 전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0/17 [20:58]

코인 분석가 "리플, 온체인·펀더멘털·기술 지표 긍정적...XRP, 4분기 35% 랠리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0/17 [20:58]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지난 7일간 9%가량 떨어졌다. 하지만 XRP는 최근 30일 동안 25%의 랠리를 보였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야슈 골라(Yashu Gola)는 "XRP의 온체인, 펀더멘털, 기술 지표가 긍정적이다. XRP 상승세가 4분기에 계속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17일(현지시간) 아슈 골라 분석가는 "바이낸스 XRP/USDT 일봉차트 기준 불 페넌트(bull pennant) 패턴이 관측되고 있다. 해당 패턴은 강한 상승세 이후 삼각수렴을 거친 뒤 상승세가 이어지는 패턴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XRP는 삼각수렴 상방 이탈을 두 차례 시도했지만 아직 성공하진 못했다. 향후 며칠간 이러한 돌파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론적으로 페넌트 돌파는 2022년 4분기에 가격을 0.63달러까지 올릴 수 있다. 이는 35%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 출처: 코인텔레그래프


이어 그는 "XRP의 강한 축적이 감지되고 있다"며 "일례로 온체인 지표인 '평균 코인 연령'(mean coin age, 온체인 구매가로 측정한 모든 토큰의 평균 구매가)이 9월부터 상승하고 있다. 이는 XRP 사용자들의 매집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 최근 비트스탬프, 비트소 등 거래소에서 발생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XRP 출금은 매도 압력의 약화를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에서 리플(XRP)이 승소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XRP의 상승 추세를 부추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17일(한국시간) 오후 8시 5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 XRP 가격은 0.4746달러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83% 하락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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