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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그라츠 “비트코인, 기관 유입에 올해 2만달러 될 것…지지선은 8,500달러”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7/26 [21:45]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기관 유입에 올해 2만달러 될 것…지지선은 8,500달러”

박병화 | 입력 : 2019/07/26 [21:45]

 

미국 월스트리트 전설이자 암호화폐 거물로 꼽히는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사상 최고치인 2만 달러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출처: webnow 트위터     © 박병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이번 주 주류 미디어와의 최신 인터뷰에서 "기관 투자자 유입으로 하반기 비트코인 강세장이 연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명한 비트코인 황소(Bull) 노보그라츠는 “상반기 비트코인이 4,000달러 수준에서 13,500달러로 큰 폭의 움직임을 보였다. 향후 시장이 단기 조정장에 진입, 비트코인 가격이 8,500달러 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관 투자자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2017년말 역대 최고가인 2만 달러를 경신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최고경영자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최근 비트코인 시세 추세선으로 미뤄볼 때 비트코인은 올해 말 4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추세를 이어 간다면, 비트코인은 내년 122,000달러, 내후년엔 356,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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