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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헤지펀드 파트너 “비트코인, 불마켓 1단계 완료…2020년 랠리 지속”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7/29 [15:14]

유명 헤지펀드 파트너 “비트코인, 불마켓 1단계 완료…2020년 랠리 지속”

박병화 | 입력 : 2019/07/29 [15:14]

 



최근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 유명 애널리스트는 향후 비트코인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어댑티브 캐피탈(Adaptive Capital)의 파트너이며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윌리 우(Willy Woo)는 "최근의 비트코인 시장 하락이 지속적인 랠리를 위한 토대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불마켓(강세장) 1단계가 완료되고 있다”며 “저점을 확인한 뒤 2단계 불마켓에 접어들어 2020년 한해 동안 상승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 우는 지난 5월 “기관 투자자가 대거 유입되며 비트코인 상승장을 이끌었다”며 “암호화폐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장에 진입했다”고 진단한 바 있다.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맥아피의 개발자이자 강력한 암호화폐 옹호론자인 존 맥아피(John McAfee)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미국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으며, 가격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암호화폐를 통제할 실질적인 힘이 없다. 일주일 뒤면 비트코인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2020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1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에 나는 여전히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9일(한국시간) 오후 3시 15분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69% 상승한 약 9,6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4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13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5% 수준이다. 알트코인을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657억 달러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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