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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앞둔 비트코인, 불안한 투심...트론 창업자 "약세장, 곧 끝난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1/02 [09:09]

FOMC 앞둔 비트코인, 불안한 투심...트론 창업자 "약세장, 곧 끝난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1/02 [09:09]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 하락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11월 2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30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2일(한국시간) 오전 9시 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0,4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02%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0,359.85달러, 최고 20,647.2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932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8.7% 수준이다.

 

한편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X) 창업자 겸 후오비 글로벌 어드바이저가 전날 코인니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1년 전의 '대상승장'이 워낙 놀라운 수준이었다. 조정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며 "암호화폐 약세장은 머지않아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약세장에서의 생존 전략은 지속적인 보유(존버)"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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