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으로 17,000달러를 회복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30일 변동성이 역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이후 나온 것.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장중 17,054.64달러까지 올랐다.
9일(한국시간) 오전 8시 25분 현재 비트코인은 17,048달러를 기록 중이다.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즈(CoinShares)의 리서치 책임자인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30일 변동성은 18.7%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상당히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는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에서 매일 약 50억 달러를 거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버터필에 따르면 이는 비트코인이 "유동성이 높은 자산"으로 남아 있음을 증명한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은 9,515,651,444달러 수준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33.1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년 사이클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2023년 바닥이 나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4년 사이클 이론은 4년마다 찾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기준으로 시작되는 상승 랠리를 의미한다. 주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약세장은 끝나가고 있다. 바닥이 나오는 올해는 비트코인을 거래하기 좋은 기회다. 지난 2015년 비트코인은 양봉 캔들의 몸통 상승률 36%를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97%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또 이러한 사이클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4년, 늦어도 2025년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