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월 9일(한국시간) 오전 9시 4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7,149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28%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6,924.05달러에서 최고 17,157.49달러까지 올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302억 달러까지 증가했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9.3%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도 투자심리 위축세는 개선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25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이날 트위터를 통해 "FTX 붕괴 이후 1,000만달러 이상 BTC 온체인 거래량 비중이 급격히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초 해당 거래 비중은 전체 거래량의 42.8%를 차지했으나 현재는 19%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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