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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파라볼릭 랠리 기대감 '고조'…애널리스트 "XRP 0.33달러 전망"

박병화 | 기사입력 2020/01/15 [20:01]

리플, 파라볼릭 랠리 기대감 '고조'…애널리스트 "XRP 0.33달러 전망"

박병화 | 입력 : 2020/01/15 [20:01]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최근 저점인 0.20달러에서 0.238달러 선까지 상승세를 보이며 파라볼릭(포물선) 랠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오전 7시 5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7.73% 상승한 약 0.238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104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리플은 차트상 이전 최고치인 0.2220달러 위에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단기적인 기술적 상황을 개선시켰다"면서 "현재 리플의 주요 저항선은 0.2430달러이며, 이를 돌파하면 0.2500달러, 0.2680달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XRP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트위터의 인기 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해리(Harry)의 트윗을 인용, "현재 리플은 지난 6개월 간 직면했던 기술적 저항 영역을 돌파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단기적으로 0.33달러까지 쉽게 치솟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히스 타버트(Heath Tarbert)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은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을 증권형 토큰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히스 타버트 위원장은 "현재 증권형 토큰은 SEC가, 상품 분류 토큰은 CFTC가 관리감독하고 있다. 기존대로 XRP가 (상품형으로) CFTC의 관리 감독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동시에 증권형으로 분류, SEC 규제 범위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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