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코인베이스에 웰스노티스 전달...암스트롱 CEO "반드시 부당함 입증할 것"
웰스노티스는 SEC가 규정을 위반해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 개인 및 기업에 해명을 요구하는 사전 통지서다.
코인베이스는 이러한 사실을 블로그를 통해 알리며 "거래소, 스테이킹 서비스 코인베이스 언, 코인베이스 월렛과 관련해 웰스노티스를 받았다. SEC 측은 증권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으나 그 이상 문제될 일은 아니다. 코인베이스는 평소와 같이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SEC의 이번 조치는 불공정하며 합리적이지도 않다. 우리는 공개 석상에서 이를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년 전 SEC는 우리의 사업을 상세히 검토한 끝에 상장을 승인했다. 당시 우리는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57개의 참조를 첨부했고, 암호화폐 상장 프로세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웰스노티스를 받은 뒤 진행될 법적 절차는 편파적이지 않은 다른 기관을 통한 공개 토론(Forum)이다. 이 자리에서 SEC의 부당함을 모두가 보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나는 지금 이 순간 코인베이스가 우리의 고객과 암호화폐 업계를 대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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