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한국시간) 오전 8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85% 하락한 약 194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시총 3위 리플(Ripple, XRP)도 2.15% 떨어진 약 0.20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4위)는 2.01%, 비트코인SV(BSV, 시총 6위)는 3.86%, 라이트코인(LTC, 시총 7위)는 4.07% 각각 하락하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출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이 중요 지지선인 195달러를 잃게 되면 170~180달러 선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명 암호화폐이자 애널리스트인 비트코인 잭(Bitcoin Jack)도 최신 트윗을 통해 "이더리움의 BTC 거래 쌍이 '거대한 충격'을 의미할 수 있는 '매우 무서운 변동성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리플(XRP)은 지난 며칠 동안 강력한 매도 압력을 받아왔는데, 현재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향후 몇 주 동안 상당한 추가 손실을 볼 위험이 있다"면서, 트위터의 인기 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매직(Magic)의 트레이딩뷰를 인용 "만약 황소(bull, 매수 세력)이 최근의 가격 파괴로 촉발된 약세를 무효화할 수 없다면, XRP는 앞으로 수주 내 0.15달러까지 폭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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