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XRP/USD 거래 쌍은 0.1690달러 근처의 주요 약세 추세선을 넘어서며 현재 0.1750달러 선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다. 황소(Bull, 매수 세력)이 0.1750달러 저항선 이상을 확실히 돌파하면 더 상승할 수 있다. 이후 핵심 저항은 0.1850달러와 0.1880달러 수준이 되고, 이마저 뚫으면 0.2000달러 저항선까지 나아갈 수 있다"며 "반대로 하락세로 돌아서면 초기 지지선은 0.1680달러 선이며, 이 가격대가 무너지면 0.1650달러, 0.1620달러 선까지 후퇴할 수 있고, 하락세가 지속되면 0.1500달러 선까지 주저앉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리플 가격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일례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iamBTC.D는 트위터의 차트 분석을 통해 "현재 리플 차트는 전형적인 바닥 신호"라면서 "연말 전에 잠재적으로 세 배 가량(0.58달러 선) 가치가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저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캄리(Calmly)도 트위터를 통해 "리플이 일부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어 축적(매집)을 시작할 때"라면서 "리플 가격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약 0.27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블록체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의 개발 부문인 엑스프링(Xpring)이 XRP 렛저에 선택적으로 프라이버시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커뮤니티는 깃허브를 통해 해당 제안을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렌 폴 안데르센 엑스프링 개발자 커뮤니티 책임자는 "XRP 블라인디드 태그를 통해 거래를 익명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라인디드 태그는 발신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으로부터 거래 소스와 목적지 태그를 읽기 힘들게 만드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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