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대 상승세를 타며 7,300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시총 1위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 역시 황소(Bull, 강세론자)의 강한 매수세로 160달러 선을 넘어섰다.
4월 7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4.76% 급등한 약 16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182억 달러 규모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이더리움 가격이 165달러까지 치솟으며, 3월 중순 급락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날 장중 고점은 3월 폭락장 저점 90달러 보다 86% 높은 수준이다. 해당 미디어는 이더리움 가격 상승세에 대해 비트코인에 비해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는 과정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브레이브 뉴 코인(Brave New Coin)의 애널리스트인 조쉬 올스제비츠(Josh Olszewicz)는 이더리움 목표가를 200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지난 5일(현지 시간)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트위터를 통해 "완벽한 (블록체인)솔루션은 없다. 오히려 포용성, 견고성, 탈중앙화, 비용 등 측면의 복잡한 균형이 존재할 뿐이다. 이는 여러 요소를 동시에 감안해 솔루션을 구축하는 방안이 가치 있는 이유"라면서 "안전하고, 분권화되고, 견고한 어떤 형태의 독창적인 증명은 향후 몇년 간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중요한 기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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