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2위 디지털자산(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190달러 선을 회복하며, 새로운 월간 최고가를 기록했다. 200달러 저항선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오후 4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48% 상승한 약 196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217억 달러 규모이다. 시총 1위 디지털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는 7,595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은 20일 지수이동평균(EMA·169달러 선) 위의 상승 채널 안에서 긍정적인 바이어스(bias)로 거래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기술 지표인 RSI(상대강도지수)도 긍정적인 영역에 있어 황소(Bull, 매수 세력)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만약 황소가 ETH/USD 거래 쌍을 상승 채널 위로 밀어 올릴 수 있다면, 250달러 선까지 랠리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미디어는 "이더리움이 20일 EMA 아래로 떨어지면 곰(Bear, 매도 세력)에 주도권을 빼앗겨 155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3월 비트코인 급락 이후 두 자산 가격간 양의 상관관계는 0.92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4월 23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자 이더리움도 따라서 7.80% 상승했다. 다만, 1개월 기준 BTC·ETH 가격 상관관계 지수는 하락세를 띠고 있다. 4월 23일 가격 급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3개월, 6개월 가격 상관관계 지수는 일정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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