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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코인 리플, 0.20달러 회복 시도…애널리스트 "XRP, 0.33달러 넘으면 300% 랠리 가능성"

박병화 | 기사입력 2020/04/27 [08:12]

인기 코인 리플, 0.20달러 회복 시도…애널리스트 "XRP, 0.33달러 넘으면 300% 랠리 가능성"

박병화 | 입력 : 2020/04/27 [08:12]


시가총액 3위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최근 상승 흐름을 보이며 2월 중순 이후 극복하지 못한 0.20달러 선을 넘기 위해 애쓰고 있다. 

 

27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89% 상승한 약 0.196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87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트위터의 한 애널리스트를 인용 "리플 가격이 다음 포물선(Parabolic) 랠리를 촉발하려면 0.33달러가 넘어야 하는 핵심 수준"이라면서 "XRP/BTC와 XRP/USD 페어 차트는 현재 낙관적이지 않지만, 만약 0.33달러를 회복하면 가격은 최대 30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해당 미디어는 "앞으로 수개월 내에 이 수준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비트코인의 다음 트렌드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23일(한국시간) 뉴스BTC는 마켓 타이밍 전문가 토마스 디마크(Thomas Demark)가 만든 추세 반전을 가리키는 유명 지표인 TD 시퀀셜(TD Sequential) 지표를 인용 "리플의 기술적 지표는 현재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는 리플 가격 반전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면서 "XRP가 랠리를 지속할 수 있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면, 다음 번 암호화폐 주요 강세 사이클에 14달러의 새로운 목표가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자산 투자 플랫폼 이토로가(eToro)가 최근 발표한 '2020년 1분기 디지털 자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암호화폐는 리플(XRP, 54%)이었고, 이어 비트코인(BTC, 35.1%), 이더리움(ETH, 23.9%), 라이트코인(LTC, 14.5%), 스텔라루멘(XLM, 12.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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