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0달러선 안착할까…조셉 루빈 "ETH 2.0 출시 계획, 코로나19 영향 無"
29일(한국시간) 오전 8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94% 상승한 약 199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220억 달러 규모이다. 시총 1위 디지털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는 7,808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ETH/USD 페어의 주요 허들은 198달러와 200달러 수준이다. 이 가격대를 돌파하면 다음 저항선인 212달러와 215달러 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마저 넘어서면 가격은 225달러 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이더리움이 100시간 SMA(단순이동평균·190달러 선) 이상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188달러 지지선까지 밀릴 수 있다. 추가적인 하락세가 나오면 185달러 지지선 아래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블록체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겸 이더리움 프로젝트 인큐베이터인 ‘컨센시스(ConsenSys)’의 창업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이더리움 PoS 버전의 상업적, 설계적 측면을 다룬 새로운 FAQ를 발표했다.
FAQ에 따르면 ETH 2.0 출시 타임 프레임워크는 코로나19와 이에 따른 시장 침체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예정한 대로 2020년 페이즈 0/비콘 체인이 시작되고, 2021년 페이즈 1에서 블록체인을 64개의 상호연결 샤드로 분할할 예정이다. ETH 1.0은 ETH 2.0의 첫 번째 샤드로 공존하며, 2021~2022년 페이즈 2에서 ETH2로 완전히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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