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86% 상승한 약 9,12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1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76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55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6%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투자자문업체 ARK 애널리스트 야시네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를 인용, "비트코인 연간 이동평균선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연간 이동평균선은 2018년 초를 기점으로 하락 이후 반등했다.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연간 이동평균선이 역대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는 스큐(Skew) 데이터를 인용해 "다양한 지표를 볼 때 비트코인이 역사적인 매도 주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선물 거래의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생기를 되찾았다. 전날 비트코인 선물 시장 거래량이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3월 12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시카고 상품거래소 역시 과거의 거래량을 완전히 회복했다. 또한 선물 미체결약정도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3월 이후 비트코인 시장 전반의 유동성 상황도 좋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세계적인 증권 분석가 프레스턴 피시(Preston Pysh)는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 반감기 후 8~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 후에는 20만 달러, 심지어 30만 달러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