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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가격 회복세, 단기 가격 전망?…퀀텀이코노믹스 창업자 "ETH 미래 긍정적"'

박병화 | 기사입력 2020/05/15 [08:48]

이더리움 가격 회복세, 단기 가격 전망?…퀀텀이코노믹스 창업자 "ETH 미래 긍정적"'

박병화 | 입력 : 2020/05/15 [08:48]


시가총액 2위 디지털자산(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단기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200달러 지지선 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오전 8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07% 상승한 약 20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226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스피커는 "ETH/USD 페어는 최근 급락 후에 계속 회복세를 보이다 200달러 선에 안착했다"며, 단기 가격 목표를 240달러로 제시했다.

 

또, 암호화폐 투자 컨설팅 업체 퀀텀이코노믹스(Quantum Economics)의 창업자인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은 "이더리움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티 그린스펀은 "최근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ETH 2.0 출시 연기를 암시한 듯한 발언은 가격 추세만 놓고 봤을 때 큰 이슈는 아니다. 사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중요 업그레이드를 두고 일정을 미룬다. 놀라운 일도 아니다. ETH는 내 투자 포트폴리오 상위 세 번째에 드는 암호화폐다. 상당히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Bitcoin, BTC)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에서 계산하고 추적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이더리움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촉진제로서 네트워크 효과를 증폭시키고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잔액이 있는 주소 수는 이더리움이 3,857만개, 비트코인이 3,000만개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효과란 어떤 상품에 대한 수요가 형성되면 이것이 다른 사람들의 수요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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