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황소, 0.21달러 돌파할까?…美 소비자금융보호국 "XRP, 국제 송금 활용 잠재력 높아"
19일(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73% 상승한 약 0.205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90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리플(XRP)은 지난 며칠 동안 0.20570달러 저항선을 넘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는 곰(Bear, 매도 세력)이 공격적으로 이 수준을 방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하지만 황소(Bull, 매수 세력)가 XRP/USD 거래 쌍을 하락추세선 위로 밀어 올릴 수 있다면, 0.23612달러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이 가격대마저 넘어서는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가 나온다면 0.27달러 부근의 장기 하락추세선까지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리플 가격은 100 SMA(단순이동평균선·0.21달러 선) 저항과 50 SMA(0.20달러 선) 지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만약 하락 추세 저항을 넘어서면 0.21달러와 0.22달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최근 보고서에서 "리플(XRP) 송금 시스템이 기존 업계 거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CFPB는 "(디지털 자금이체법에 따른 국제자금이체 문제를 고려할 때) 글로벌 송금 시장 내 리플 등 디지털자산 신흥업체 성장이 괄목할만하다"며 "리플의 경우 자금 이체 및 결산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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