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몇 주 동안 계속해서 9,000달러대에 머물러 있다. 몇 번의 반짝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거의 두 달 동안 9,000달러의 10% 내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인기 트위터 애널리스트인 스마트컨트랙터(Smartcontracter)의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 상승깃발 패턴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며칠 동안 반등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에 따라 9,4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9,900달러 선까지 랠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2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36% 하락한 약 9,31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5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15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4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8% 수준이다.
이날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가 강력한 상승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9,500달러 허들을 넘어서야 한다. 이를 돌파하면 9,800달러와 9,840달러 저항 수준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며 "반대로 9,400달러와 9,500달러 저항을 제거하지 못할 경우 9,30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고, 하락세가 이어지면 9,08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 이 가격대마저 무너지면 단기적으로 9,000달러 이하의 큰 하락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황소(매수 세력)이 9,600달러의 저항 영역 이상으로 가격을 밀어붙인다면, 10,058.82달러와 10,376.38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 이같은 어센딩 트라이앵글(상승형 삼각수렴) 패턴의 목표가는 11,986.46달러이다"며 "반대로 BTC/USD 페어가 현재 수준에서 거절되고 9,078.86~8,910.04 지원 영역 아래로 꺾이면 상승세가 무효화되며 단기 하락세로 전환해 8,638.79달러, 심지어 8,130.58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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