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를 인용, 바이낸스의 시바이누 선물 미결제 약정이 두 배 이상 증가한 1억 165만 달러로, 2월 5일(현지 시각)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현재 시바이누 선물 규모는 계약 한 건당 약 1,000 SHIB로, 레버리지는 최대 25배이다.
시바이누 레이어 2 출시가 임박했다는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시바이누 시가총액은 약 32% 상승한 65억 8,000만 달러에 도달했다.
미결제 약정과 시가총액 모두 상승한 추세는 시바이누 시장에 새로운 자산이 유입했음을 시사한다. 그동안 비트코인의 약세 조짐이 되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매체는 자체 데이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시바이누 랠리 도중 3만 달러 근처에서 보합세를 기록한 것을 확인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플로우 호스(The Flow Horse)도 시바이누 미결제 약정과 자금 유입량 모두 상승한 것을 두고 조만간 시바이누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플로우호스는 “시바이누가 롱 포지션(long position)을 추가로 형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 비트코인 내재 변동성을 주시하면서 비트코인이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자가 단기간 비트코인 상승 전망을 기대하지 않는 듯하다. 비트코인 거래가는 지난 일주일 전보다 상승했으나 매도 압박이 다시 펼쳐지는 추세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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