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오후 4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45% 하락한 약 23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261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이더리움 황소(매수 세력)들은 단기적으로 핵심 영역인 238달러 선을 맹렬히 방어하고 있다. 만약 황소가 246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강세 모멘텀을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이 지난 며칠 동안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236달러 선)을 상회했지만 253.556달러 저항선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216.006~253.556달러 범위 안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며 "만약 황소가 253.556달러를 넘어서면 288.599달러 선, 나아가 320달러 선까지 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ETH/USD 페어가 향후 며칠 내에 현재 수준을 벗어나지 않으면 216.006달러 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체인뉴스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및 리서치 기업 메사리(Messari) 데이터를 인용, 올 들어 이더리움(ETH) 활성 주소는 118%, 비트코인(BTC) 활성 주소는 49% 증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더리움 개발자 필립 캐스톤과이(Philippe Castonguay)는 이더리움 사용량 증가 이면에는 폰지 스캠도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는 이더리움 거래활동 상위에 랭크된 DApp Forsage가 폰지 사기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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