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가상자산) 이더리움(Ethereum, ETH)은 강세 흐름을 보이며 28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3월 중순보다 200% 이상 급등했다.
7월 25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68% 상승한 약 28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314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22일(현지시간) ETH/USD 거래 쌍은 253.556달러 저항선 위로 치솟아 통합(바닥 다지기)를 끝내고 상승세를 재개했다. 만약 황소(매수 세력)들이 288.599달러 허들을 넘어서면 320달러와 366달러 선까지 랠리를 지속할 수 있다. 하지만 288.599달러를 넘지 못하면 253.556달러 아래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이더리움은 이번주 상승세를 보이며 분기별 최고가(280달러 선)를 기록했다. 기술 지표상 이더리움은 '불 플래그(bull flag, 상승 깃발)' 패턴을 보이고 있어 300달러를 넘어 350달러 선까지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스큐(Skew)에 따르면, 암호화폐 옵션 거래 플랫폼 데리비트(Deribit)의 24시간 기준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이 4,900만 달러, 미체결 거래가 2.41억을 기록, 역대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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