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리플 경쟁자' 스텔라, 일주일새 8% 하락...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9/17 [13:42]

'리플 경쟁자' 스텔라, 일주일새 8% 하락...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9/17 [13:42]

 

▲ 출처: 스텔라 트위터  © 코인리더스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암호화폐는 일주일 내내 횡보세를 보였다. 이중 스텔라(XLM)는  지난 7일간 8%가량 하락하며 상위 암호화폐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스텔라는 국경 간 결제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탈중앙화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며, 리플(XRP)의 경쟁자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22위 암호화폐 XLM은 한국시간 9월 17일 오후 1시 37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21% 떨어진 0.11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8.77%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라이벌 리플은 0.49% 하락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이번 주 스텔라의 저조한 실적은 열흘 안에 '멋진 일'(something cool)을 약속하는 트윗에 힘입어 XLM이 10% 상승했던 지난 주에 대한 조정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스텔라는 최근 트윗을 통해 임박한 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그 변화가 무엇인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트윗은 이것이 주요 혁신 또는 파트너십일 수 있음을 암시했다.

 

 

 

SDF(스텔라개발재단)은 지난 8월 머니그램인터내셔널(MGI)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분 매입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SDF 자금으로 단행한 첫 투자 사례다. SDF와 MGI는 2021년 커머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