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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강세에 낙관론 '솔솔'…애널리스트 "XRP 1달러 돌파할 진짜 기회"

박병화 | 기사입력 2020/08/04 [11:30]

리플 강세에 낙관론 '솔솔'…애널리스트 "XRP 1달러 돌파할 진짜 기회"

박병화 | 입력 : 2020/08/04 [11:30]

▲ 출처: 트위터 @Pentosh1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가상자산)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주 전에 빠르게 상승 추세를 보인 이후 시총 3위 리플(Ripple, XRP)도 이더리움 랠리에 동참하고 있다. 실제 리플은 최근 며칠 사이에 30% 가량 가격이 치솟으면서 주요 암호화폐의 실적을 능가하고 있다.

 

8월 4일(한국시간) 오전 11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6.70% 급등한 0.314965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도 4.56% 상승하며 400달러(약 398달러)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리플 황소(매수 세력)들이 전날의 우유부단함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재개하고 있다. 만약 XRP/USD 페어가 0.346727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면 상승폭은 0.40달러로 확대될 수 있다. 반면 0.284584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더 깊은 조정에 직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기술적으로 불마켓(강세장)이 자리를 잡으면서 단기적으로 리플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황소(매수 세력)들이 0.30달러 이상의 가격만 유지하면 0.50달러 선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암호화폐 리서치 회사인 블랙파이어(Blockfyre)의 기술 분석 책임자는 트위터를 통해 "리플은 현재 기술적으로 장기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어 장기적으로 3배 이상(0.93~1.09달러) 상승할 수 있는 '진짜 기회(real chance)'를 얻었다"며 "리플이 매크로 불런(황소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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