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경쟁자' 솔라나,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일까...애널리스트 "SOL 목표가는 250달러"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는 지난 일주일 동안 20% 넘게 오르며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SOL 코인은 한국시간 10월 3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기준으로 23.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OL 코인은 지난 7일간 21.64% 급등했다. 하지만 현재 SOL 가격은 여전히 사상 최고가인 260.06달러 대비 90.9% 하락한 수치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20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 애널리스트 인모탈(Inmortal)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의 강력한 강세장을 예측하며, 지금 SOL을 축적(매집)하는 사람들은 향후 몇 년 안에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목표 가격 250달러를 제시하며 현재 가격에서 SOL을 매수할 것을 조언했다.
FTX의 대규모 SOL 보유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모탈은 최근의 랠리가 향후 몇 년 동안 SOL의 잠재적 상승 움직임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법원 문서에 따르면 FTX가 11억 6천만 달러 상당의 SOL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많은 트레이더는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보유 자산을 청산하면 솔라나 가격이 더 낮아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솔라나 공동설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이날 X를 통해 “경제 변혁의 시대에서 이더리움(ETH)은 혁명의 선구자가 아닌 새로운 부르주아의 모습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쁘띠 브루주아인 이더리움은 현재 디지털 축제를 즐기고 있다. 부르주아의 억압은 과거와 달리 다소 형태가 바뀌었지만 그 본질은 여전하다. 이더리움은 구둣발로 노동자의 얼굴을 짓밟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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